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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A 1월 뉴스레터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19.02.28 조회수936 댓글0

 

 

 

미얀마

 

1987년 젊은 자유 선교사가 태국과의 국경인 타킬렉 인근의 회용마을에서 복음을 전도했습니다. 상당수의 마을 사람들이 주님께 돌이켰습니다. 새 신자들을 돌보기 위해 전도사는 그곳에 교회를 세우기로 결정했습니다. 교회의 이름을 고려하던 중 그는 주님의 주권과 안배로 두 권의 책을 받았습니다. 한 권의 책은 위트니스 리 형제님께서 쓰신 “교회의 터”이었고, 다른 한 권의 책은 워치만 니 형제님의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생활” 이었습니다. 그는 이 두 책의 도움으로 교회의 지방의 터에 대해 보게 되었습니다. 같은 해에 회용교회가 세워 졌습니다. 이것이 미얀마에서의 첫 지방 교회였습니다. 1995년에는 미얀마 복음서원이 설립되었습니다. 봉사자들은 진리의 풍성을 미얀마어로 번역하고 해석된 진리가 전국에 퍼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주로 인쇄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교회생활 안으로 이끌려 왔고, 주님께서 미얀마에 많은 지방교회들을 세우셨습니다. 현재 62개의 지방교회와 3,000여명의 성도들이 미얀마에 있고, 라이프스터디와 아침부흥을 위한 거룩한 말씀, 그리고 사역 말씀들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회복역 성경 번역(미안마어)과 분배

 

1991년을 시작으로 신약 회복역을 미얀마어로 번역하여 2004년에 완성되고, 2007년에 시판되었습니다. 2009년에는 신약 회복역 전자책이 만들어졌습니다. 그 후, 구약을 번역하기 시작하였고 2017년 말에 완성되었습니다. 성경 회복역 전자책을 미얀마어로 완성하기 위해 진행 중에 있으며 2019년 말에 완성될 예정입니다. 2018년 즈음에 성경단체에서 여는 11월 16일에 있는 두 번째 토론에서 미얀마어로 된 성경 회복역을 소개하는 자리에 초대 받았습니다. 이를 위한 시판 인쇄를 9월 18일에 요청하여, 11월 12일에 첫 인쇄본을 받게 되었고 집회가 있는 11월 16일에 시기에 맞게 출간하였습니다. 11월 29일 800부의 성경이 전달되었습니다. 12월 5일 미얀마어 성경 회복역 발표를 위한 특별 집회가 열렸고, 뉴질랜드에서 17명, 한국에서 11명, 그리고 600명이 넘는 미얀마 성도들이 참여했습니다. 미얀마 성경 단체의 사무총장도 집회에 참석하여 미얀마어 성경 회복역을 위한 축하 기도를 하였습니다. 12월 6일부터 8일까지, 몇몇 장소에서 창세기 1장과 마태복음 1장을 포함한 성경공부책자와 인생의 비밀 복음소책자(gospel tracts)를 배포 했습니다. 총 10,000권의 인생의 비밀 소책자와 1,600권의 성경공부 책자를 배포했고, 추후에 연락할 수 있는 수백 명의 사람들의 명단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신 모든 것들로 인해 저희가 얼마나 그분을 찬양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00년 전에 외국 선교사들이 미얀마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도록 미얀마어로 번역하였습니다. 오늘날 미얀마 성도들은 새로운 시대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들은 단지 번역된 성경을 읽고 있는 것만이 아니라 해석된 말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성경은 이제 더 이상 200년 전에 번역된 오래된 성경이 아닌, 최신의 즉, 신성한 계시가 담겨있는 회복역 성경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주님은 참으로 그분의 풍성한 말씀으로 우리를 축복하셨습니다. 오늘까지 우리는 3,000개 이상의 회복역 인쇄본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이 다만 지방교회들 안에 있는 성도들을 위한 것일 뿐 아니라, 미얀마에 살고 있는 총 135개 부족의 5,300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렇게 번역된 성경, 즉 회복역을 통해서 주님께서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더 많이 얻으심으로 그들이 주님의 회복 안에서 기능을 발휘하고 그곳에 그분의 간증이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캄보디아로의 이민과 개척에 관한 간증

 

저는 아내와 함께 2015년 대만에서 열린 전시간 훈련(FTTT) 졸업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훈련생들이 한명 한명씩 단기 해외 개척에 대해 간증하는 것을 들으며, 깊게 감동받게 되었습니다. 간증이 끝난 후, 단상 위에 서 있던 훈련생들이 성도들을 향하여 해외 개척에 부담이 있는 성도들이 있다면 일어서서 그들과 함께 기도하자고 요청하였고, 아내와 저는 즉시 반응하여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주님, 우리의 가정을 이끌어 주십시오. 기회가 있다면 우리는 기꺼이 가겠습니다. 우리를 사용하시어 당신의 필요를 채우십시오...”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주님은 비밀하게 저희의 환경을 안배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첫 번째로 아내가 하던 사업을 그만두게 되었고 장인, 장모께서는 우리에게 캄보디아로 가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붙잡으라고 격려하셨습니다. 처음에 아내는 내키지 않은 마음으로 캄보디아로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곳에 있는 지역 성도들이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고 추구하는 지를 본 후에 바로 캄보디아에 완전히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저의 사업 상황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일은 저로 하여금 점점 더 해외방문이 잦아졌고 그로 인해 교회 생활에 영향을 받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그때 저는 남아프리카로 사업 여행을 갔는데, 아내에게 전화가 왔고 우리는 캄보디아의 상황에 대하여 교통하였습니다. 그녀는 제가 주님 앞에서 캄보디아에 관하여 고려해보기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제가 그녀와 함께 다가오는 명절 기간동안 함께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 가서 캄보디아 성도들을 만나고 그 지역 봉사자들과 교통하는 것에 대해 기도해 보자고 하였습니다. 아내의 전화를 받은 후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 있는 해변가를 걸으며 저는 이 찬송가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갖지 않는 기쁨이여, 아무것도 되지 않고, 아무것도 보지 않는 기쁨이여, 오직 이 땅의 그분의 권인만을 관심하는 기쁨이여.” 저는 아주 깊게 만져진바 되었고 즉시로 주님이 저희를 부르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2015년 10월 아내와 저는 함께 프놈펜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고 저는 아내와 아주 비슷한 체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저 또한 지역 성도들을 매우 누렸기 때문입니다. 곧바로 저는 프놈펜으로의 이주 가능성에 대해서 교통하게 되었습니다. 그 짧은 삼일이라는 기간 동안 저는 주님께서 이곳으로 이미 움직이셨고 지금도 여전히 움직이시고 계신다는 것을 강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대만으로 귀국하면서 아내와 저는 이민에 대해서 절박하게 기도하기 시작하였고 성도들에게 우리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후에 우리는 캄보디아에 대한 부담이 대만 전시간훈련 졸업 집회에서 했던 저희의 헌신에 대한 응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주님께서 그분의 강한 손으로 모든 것들을 안배해주셨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2015년 12월 우리는 프놈펜에 있는 봉사자들과 이주에 대해 교통하기 위해 그곳을 재방문하였고, 그때 마침 그곳에서 봉사하던 대만 형제자매님들이 곧 다른 곳으로 이주할 것이라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얘기를 들은 후 저희의 믿음이 흔들렸고, 우리가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하며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 이주에 대한 부담이 그저 제가 이곳에서 사업을 새로 시작하고 이곳에 정착하기 위한 것이었던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저희는 다시 생각해봐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바로 그때, 주님은 우리로 하여금 찬송가 한 장을 떠오르게 하셨습니다. “내가 있던 그 어떤 곳들보다도 가장 높은 그곳으로 주여 나의 발을 붙드사 서게 하소서” 이 찬송가를 통해서 저희는 강건하게 되었고 이주에 대한 주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해외로 이주한 뒤, 동역과 교회생활에 대해 더 깊은 이해 갖게 되었습니다. 교회생활이 저희가 전에 하던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을 때, 그것이 우리로 하여금 더욱더 단호하게 주님을 향하여 살고 교회 생활 안에 있도록 했습니다. 특별히 캄보디아 교회의 성도들과 함께하는 기도집회에서 인쇄, 번역, 그리고 성도들의 일과 생활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누렸습니다. 저희가 무엇이 ‘옳은’ 교회 생활 방식인가에 대한 부분을 내려놓고 다만 주님께 열어드리며, 형제자매님들과 연결되고 상호간에 관심을 가질 때, 저희 안에 진정한 건축이 있었습니다.

 

느슨함에서 벗어나 주님을 따르는 형제자매님들이 있을 것입니다. 온 땅에는 아주 많은 필요가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움직이심을 위해 이와 같은 사람들을 더 많이 필요로 하십니다. (Brother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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