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의 간증 그 날에 너희는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고 노래를 부를지어다. (사 27:2) HOME  >  그리스도의 편지  >  성도들의 간증
내적인 체험을 강조해야 하는 이유 작성자morningstar 작성일2016.06.01 조회수828 댓글0

 

 

 

 

주일날..

형제님들이 주로 진리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면

자매님들은 주로 체험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지만..

한 자매님의 이야기에 초반부터 아주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문득 자신에 대해 소원해진 남편을 향해

요즘 아주 절절한 목마름이 생기셨다고..

 

 

그래서 남편에게

 

 

"여보..여자는 무슨 재미로 사는지 알아요?

가끔 눈도 맞춰주고

가끔 안아도 주고

가끔 ‘사랑해’ 이렇게 말도 해주고..."

 

 

.....ㅋㅋㅋ^^ㅎㅎ.....

(터져 나오는 걸 억지로 참는 웃음들)

 

 

자매님께서는 이런 남편이 시청각 교재가 되어서

오랜 동안 주님이 자신에 대해 토로했던 말씀을

이제서 듣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너는 나를 위해 복음도 많이 전하고

이러저런 일에 열정을 가졌지만

정작 내 자신에 대해서는..

너는 어떠하냐..

나는 너의 많은 일보다

나와 눈을 맞추며 사랑을 속삭이는

그런 것을 갈망 한단다”

 

 

주님을 위한 많은 일들이 결코 나쁠리가 없습니다.

사실 사람이 사는 모든 것들이 다 일입니다.

교회생활에도 일이 수반되지요.

 

 

그러나

그 바탕에 깔고 있는 사랑이 없다면

그것은 마치 사랑이 없는 결혼생활과 같은 것일 것입니다.

 

 

그를 위해 또는 그녀를 위해

돈을 벌고 반찬을 만들고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해 줄 수도 있지만

 

 

사랑이 없다면 차라리 돈을 주고

파출부와 찬모를 구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사실상 요즘은 사람의 결혼생활에서도

연애할 때의 절절한 그리움을 여전히 간직하므로

그 사람이 옆에 있어도 ‘여전히 당신이 그립습니다.’라고

노래할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방면은 어떠합니까..

 

 

그러나

순수한 마음으로 주님을 추구한다면

청년 때와 같이 맑은 마음이라면

사랑을 불일 듯 타오르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의 근원은 터진 웅덩이나 막힌 웅덩이가 아닌

늘 새로움이 솟는 샘물과 같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일만 하는 삯군 같은 종이 아니라

열렬한 연인이길 갈망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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